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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요일 아직까지 무덥네요.
아침 저녁으로 그래도 약간 시원한
기분은 듭니다.
어머님 생신을 맞아 충북 영동을
방문합니다. 집에서 음식은 너무더워
힘들고 다들 외식을 하기로 했죠.
어머님께서 찜종류를 드시고 싶다
해서 동생이 예약을 했다네요.
충북 영동 계산리에 있는 부귀식당
이랍니다.
물론 저는 처음가는곳 입니다
아구찜, 대구뽈찜, 대구뽈탕....
항상 아랫지방에서만 먹었지 이곳에서
먹는것은 처음이네요.
어떤맛일지 기대도 됩니다.
점심때쯤 12시30분쯤 예약을 했어요.
간판에 1998년부터라..되어 있네요
오래된듯합니다. 다행히
집에선 가깝습니다. 그런데 왜 못봤지..ㅎ
요즘 물가에 비해 그리 비싼거
같진 않아요. 아닌가....
오늘 주인공은 어머님이시기에..
드시고 싶어하시는 대구뽈찜을
기준으로 아구찜, 대구뽈탕..골고루
주문했어요.
한번씩 모두 맛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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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대구뽈탕입니다.
맑게 나왔네요. 시원하고 담백하고
아랫지방보단 약간 심심한맛 입니다.
애들이 잘먹네요.
다음은 아구찜입니다.
콩나물도 많고 고기도 두툼하고
이 아구찜은 아랫지방과 약간
비슷한듯 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다음은 대구뽈찜입니다.
아구찜보다는 약간 싱거운 느낌이고
많이 맵지는 않고 살은 반건조된 쫄깃한
느낌입니다.
아무튼 개인적은 느낌입니다.
충북 영동에서 찜맛을 보다니...
좋은 경험이었고 부모님께서도
잘드셨습니다.
동생 덕분에 맛집도 알게되고 기분좋은
맛난식사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RHbac5UYn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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